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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거의 안보는데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제겐 딱 두 편있습니다. 육룡이나르샤와 응답하라1988입니다.
육룡은 조선건국과 이성계와 인물들의 스토리가 좋아서
처음엔 보게되었는데요. 정도전과 정몽주의 가치관의 긴장감을
보게 되는데 중간에 이방원이라는 출중한 인물도 보면서
조선건국을 이루는 3달 전에 정몽주는 살해를 당하는데
이방원에 의해 제거되는 장면의 숙명적인 대화장면이
그려지면서 자꾸 보게 됩니다.
응답하라1988은 앞으로 1~2회 정도면 아쉽게되 끝나는것 같아요.
그동안 어찌 재밌게 봤던지요. 처음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배우들 같아서 그냥 봤는데 모두다 어쩜그리 과거속으로 내가
들어간 느낌을 주는지 아주 ~~ 잘 보았던 드라마입니다.
훈훈한 장면들이 참 많았어요. 엄마를 안아주며 위로를 잘하는 선우,
덕선이만 보면 잡아먹으려드는 보라 언니..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드라마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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